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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시어터] 홈 시어터 9 /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2003.06.20 17:53
글쓴이 : 운영자 조회 : 9438
글 : 오디오 평론가 김 종 룡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Digital Surround Sound)의 출현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재생 포맷은 기본적으로 아날로그(Analogue) 매트릭스 (Matrix)방식으로 인코딩(Encoding) 한 2채널 스테레오 신호를 멀티 채널(Left / Right / Center / Rear의 4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로 복원해내는 것이므로 각 채널 사이의 분리도(Separation)를 높이는 데에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다.
또한 리어 서라운드 채널은 모노럴(Monaural)이면서 재생 대역조차 제한(100Hz-7kHz)되어 있기 때문에 후면(리어) 쪽의 음원 이동 감과 음향 이동의 방향성 그리고 배경 음의 임장감 등을 정확히 표현해내지 못하는 필연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이 같은 아날로그(Analogue) 신호 처리에 의한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의 한계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완전한 디지털(Digital) 신호 처리에 의한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으로 개발된 첫 번째 포맷이 바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이다.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는 영화 등의 4채널 음향 신호를 녹음 시에 아날로그(Analogue) 매트릭스(Matrix) 방식으로 인코딩(Encoding) 한 2채널 스테레오 신호로 전환하고, 재생 시에 이를 다시 본래의 4채널 음향 신호로 디코딩(Decoding) 함으로써 복원해내는 방식이다.

반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완벽하게 독립적으로 분리 구성되는 6개 채널의 음향 신호들을 데이터 스트림(Data Stream) 방식의 완전 디지털 신호 처리(Digital Signal Processing) 과정으로 녹음(AC-3 압축 인코딩)하고, 재생 시에는 이를 다시 디지털 신호 처리 방식으로 복원(돌비 디지털 디코더의 디코딩)해냄으로써 완벽한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Digital Surround Sound)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가정용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를 개선시킨 발전 포맷으로서 역시 영국의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가 개발하여 제안한 완전 디지털 방식의 멀티 채널 서라운드 녹음, 재생 포맷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등장

1990년대 후반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디지털 신호의 압축 코드인 AC-3 방식에 의하여 각기 독립적인 6개 채널의 음향들을 한꺼번에 인코딩(Encoding)할 수 있는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 개발되었다.
때문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을 돌비 디지털 AC-3 5.1채널이나 AC-3 5.1채널 등으로 표현하는 경우도 흔히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완벽히 분리된 6개 채널은 프론트 왼쪽의 FL(Front Left) / 프론트 중앙의 FC(Front Center) / 프론트 오른쪽의 FR(Front Right) / 리어 왼쪽의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의 RR(Rear Right)에 해당되는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할 수 있는 5개 채널과 LFE(Low Frequency Effect)를 포함하여 초 저음 성분만을 재생하는 서브 우퍼(Subwoofer) 1개 채널로 구성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채널 구성

프론트 왼쪽 FL(Front Left) / 프론트 오른쪽 FR(Front Right)

프론트 중앙 FC(Front Center)

리어 왼쪽의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의 RR(Rear Right)

서브 우퍼(Subwoofer) 채널


또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에 있어서 완전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재생되는 6개 채널 가운데 초 저음만을 재생하는 서브 우퍼 1개 채널 외에 나머지 5개 채널은 20Hz에서 20kHz에 달하는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한다.
그러므로 당연히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리어 서라운드 채널 역시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리어 좌우의 서라운드 채널 2개는 상호 완벽히 분리 독립된 채널로 재생된다. 이는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리어 채널이 모노럴(Monaural)인 것에 비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리어 채널은 스테레오(Stereo) 화 되었음을 의미한다.

결국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경우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에 사용되는 스피커에는 재생 주파수 대역이 가청 대역 전역을 재생해내지 못하는 제한된 주파수 응답 특성을 갖는 소형 스피커 시스템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특징이라 할 6개의 서라운드 채널들이 모두 완전하게 상호 분리된 신호를 독립적으로 재생하는 것과 더불어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리어 좌우 서라운드 채널용 스피커 시스템들에는 반드시 20Hz에서 20kHz에 달하는 가청 대역 전체를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는 모델을 사용해야만 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5.1채널 재생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기본적으로 5.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을 원칙으로 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구체적인 구성 내용은, 프론트 왼쪽의 FL(Front Left) / 프론트 중앙의 FC(Front Center) / 프론트 오른쪽의 FR(Front Right) / 리어 왼쪽의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의 RR(Rear Right)에 해당되는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할 수 있는 5개 채널과 LFE(저역 주파수 효과 / Low Frequency Effect)를 포함하는 초 저음 성분만을 재생하는 서브 우퍼(Subwoofer) 1개 채널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이 6채널로 표현되지 않고 5.1채널로 표기되는 것은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하는 5개 채널이 서로 전혀 다른 별개의 신호를 재생하는 반면, 서브 우퍼 1개 채널은 별도로 구분되는 다른 신호를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5개 채널들 전체의 음향 신호 가운데에서 초 저음 성분만을 추출하여 재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다른 별개의 신호를 재생하는 5개 채널들은 명확히 구분되는 별도 채널로서 5채널로 표기하는 것이며, 서브 우퍼(Subwoofer) 채널은 5개 채널들 공통의 저음 신호 성분만을 재생하므로 .1채널로 표기하는 것이다. 결국 이 5채널과 .1채널을 합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5.1채널로써 표현된다.

돌비 디지털 모노(Dolby Digital Mono) / 돌비 디지털 스테레오(Dolby Digital Stereo) /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Dolby Digital Surround)

흔히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가 5.1채널 재생을 기본 포맷으로 가지므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로 녹음된 모든 DVD 타이틀이나 기타 디지털 AV 소스들은 모두가 반드시 5,1채널 전부를 재생할 수 잇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당연히 기본적으로 5.1채널을 재생하지만, 간혹 경우에 따라서 예외인 경우도 흔히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5.1채널 재생 포맷이 개발되기 이전에 제작된 영화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은 비록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방식으로 녹음되었다고 하더라도 본래의 사운드 트랙의 녹음 형식에 따라서 1채널의 모노럴(돌비 디지털 모노 / Dolby Digital Mono)이나 2채널 스테레오(돌비 디지털 스테레오 / Dolby Digital Stereo) 또는 단순한 돌비 서라운드(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 Dolby Digital Surround) 등으로 녹음된 것이므로 반드시 정상적인 5,1채널 포맷만으로 재생되는 것만은 아니다.

물론 과거의 영상, 음향 소스(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이라도 까다로운 리마스터링(Remastering)의 과정을 거쳐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5.1채널 재생이 완벽하게 가능한 것도 있지만, 이 경우는 과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다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5.1채널 재생 포맷으로 전환하여 새로이 녹음하는 재 작업을 거쳐서 돌비 디지털 5.1채널의 새로운 사운드 트랙을 만들어낸 것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인코딩(Encoding)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AC-3의 압축 코드로 인코딩(Encoding)된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이 모두 6개 채널의 독립된 디지털 사운드 정보를 한꺼번에 압축하여 담을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CD 등의 디지털 사운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적은 비트(bit) 수의 데이터로 디지털 사운드 정보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극장에서 상영되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은 프론트 왼쪽 FL(Front Left) / 프론트 중앙 FC(Front Center) / 프론트 오른쪽 FR(Front Right) / 리어 왼쪽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 RR(Rear Right) / 저역 주파수 효과 성분 LFE(Low Frequency Effect)의 6개 채널로 구성되어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영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프론트 왼쪽 FL(Front Left) / 프론트 오른쪽 FR(Front Right)
프론트 중앙 FC(Front Center)
리어 왼쪽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 RR(Rear Right)
저역 주파수 효과 성분 LFE(Low Frequency Effect)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인코더(Encoder)에 입력된 영화 사운드 트랙의 6개 채널들은 일단 모두 디지털 사운드로 전환된 다음, 다시 단일 비트 스트림(Bitstream) 방식으로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의 처리 과정을 거쳐서 DVD나 HDTV 또는 DSS 등의 가정용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 녹음(Encoding / 인코딩)되게 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

극장용 영화의 6개 사운드 트랙들을 가정용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에 담기 위해서는 AC-3의 압축 코드로 인코딩(Encoding)해야만 한다.
이 때에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의 신호 처리 과정을 도입하게 되면, 비교적 적은 비트(Bit) 수의 데이터만으로 디지털 사운드 정보를 기록함으로써 6개 채널들의 음향 신호 전부를 가정용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 담아낼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은 가정용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을 기록하기 위한 AC-3 압축 코드의 인코딩(Encoding) 신호 처리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한 압축 연산 처리 방식이다.
즉, 6개 채널의 영화 사운드 트랙들에 포함된 신호들 가운데 가능한 한 필요 없는 음향 신호들은 생략하고 반드시 필요한 음향 신호들만을 추려내는 방식으로써 녹음, 기록해야 하는 6개 채널의 디지털 사운드 데이터들의 비트(bit) 수를 대폭 줄여주는 것이 바로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의 기능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퍼셉튜얼 코딩(Perceptual Coding) 처리는 6개 채널을 각기 별도 채널로 압축하는 것이 아니라 6개 채널 신호 데이터들을 번갈아 가며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한 개의 단일 비트 스트림(Bitstream) 방식에 의존한다.
홈 시어터 시스템의 구성에 있어서 6개 채널을 재생하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신호의 입출력을 별도의 6계통에 의하지 않고 오직 1계통의 동축 또는 광 디지털 입출력으로서 연결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6개 채널의 압축 인코딩(Encoding) 과정에서 사용되는 한 개의 단일 비트 스트림(Bitstream) 처리 방식에 있어서 초(Sec)당 처리하는 데이터 비율(Rate)은 384 kbps(킬로 바이트 퍼 세크) 또는 448 kbps(킬로 바이트 퍼 세크)정도이다.
일반 오디오 CD의 2채널의 경우 1,411.2 kbps의 초(Sec)당 처리 데이터 비율(Rate)을 가지는 것에 비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6개 채널 디지털 신호 처리는 상당히 적은 비트(Bits) 수로 인코딩(Encoding)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특징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로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AC-3 5.1 채널 포맷의 첫 번째 특징으로는 우선 인코딩(Encoding)과 디코딩(Decoding) 과정의 신호 처리가 모두 디지털(Digital) 방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두 번째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특징은 6개의 오디오 채널들이 모두 완전하게 상호 분리된 신호를 독립적으로 재생한다는 점이다.

세 번째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특징은 리어 서라운드의 2채널이 동일한 모노럴(Monaural) 신호가 아니라 상호 다른 별개의 신호를 재생하는 스테레오(Stereo) 리어 채널 사운드를 구현한다는 점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마지막 특징은 리어 서라운드 2채널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서라운드 채널처럼 재생 대역이 100Hz에서 7kHz까지로 제한되지 않고, 20Hz에서 20kHz에 이르는 전 가청 대역 모두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디지털 신호 처리 방식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완전 디지털 신호 처리(Digital Signal Processing)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아날로그(Analogue) 신호 처리 체계를 가지는 기존의 VHS 비디오 테이프나 아날로그 TV 방송 그리고 일반 스테레오 음향 소스(Stereo Sound Source)들에서는 기록할 수도, 재생할 수도 없기 때문에 전혀 사용할 수 없는 포맷이다.

반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은 DVD와 HDTV(하이비전의 디지털 TV 방송)의 기본적인 음향 포맷으로 채택되었으며, 디지털 위성 방송 시스템(DSS / Digital Satellite System)의 음향 재생 포맷으로도 사용된다.

그 결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디지털 방식의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는 DTS 등보다 한 발 앞서서 보급되기 시작했고, 아직까지는 홈 시어터 분야에서도 가정용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의 선두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현재 DVD 타이틀 등의 디지털 AV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 포맷으로 음향 부분을 녹음하여 수록하고 있으며, 근래 들어 선택적으로 DTS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를 함께 병합하여 탑재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6개 채널의 완전 분리된 독립 재생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6개의 오디오 채널들 전체에 걸쳐서 각 채널들이 저마다 완벽하게 상호 분리된 신호를 독립적으로 재생하기 때문에 각 채널 상호간에 재생 음이 간섭하거나 혼입되는 일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된다.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가 프론트 좌우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에 센터 및 서라운드 채널 신호들을 매트릭스(Matrix) 방식으로 덧붙여 혼합(Mix)하는 인코딩 방식을 취하는 것에 비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애초부터 독립된 6개 채널들을 각기 별도의 채널들로써 분리하여 디지털 신호 처리(Digital Signal Processing) 과정으로 녹음하고 재생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6개 오디오 채널들은 상호 완벽한 채널 분리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렇듯 각 채널들이 완벽한 분리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되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 사운드는 각 채널들 재생 음 전반에 뚜렷한 정위 감과 정확한 위치 감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당연히 음원의 위치 및 이동감 등까지도 지극히 정교하고 치밀하게 표현해낼 수 있게 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리어 서라운드 2채널의 스테레오 재생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가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2개 스피커로 동일한 모노럴(Monaural) 신호를 재생하는 것에 비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리어 서라운드의 2채널이 상호 다른 별개의 신호를 재생하는 스테레오(Stereo) 리어 채널 사운드를 구현한다.

이러한 차이는 상당히 중요한 결정적인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에 있어 리어 서라운드 채널이 좌우로 2개 스피커를 채용한다 해도 그 재생 신호가 모노럴(Monaural) 성분이라면, 리어 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는 결코 후면 방향의 음원 이동 감이나 배경 음의 정확한 방향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에서는 리어 서라운드의 좌우 2채널이 완전히 분리된 신호를 재생할 수 있으므로 리어 후면의 어느 쪽 방향, 어디쯤이든 리어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음원을 정확히 위치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그 음원의 이동 감이나 배경 음 등의 확산 감 역시 정확한 음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
이것은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스테레오(Stereo) 화에 따라서 리어 서라운드 채널이 모노럴(Monaural)일 때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했던 서라운드 사운드의 3차원적 공간감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리어 서라운드 2채널이 스테레오(Stereo)가 되면, 2개의 동일한 모노럴(Monaural) 신호를 리어 좌우로 재생할 경우,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가 넓게 확산되지 못하고 시청 위치에 와서 맴돌 듯 머무는 리어 서라운드 사운드의 직접 투사 현상도 당연히 사라진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전 가청 대역 재생

한편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이 구현하는 리어 서라운드 2채널은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서라운드 채널처럼 재생 대역이 100Hz에서 7kHz까지로 제한되지 않고, 20Hz에서 20kHz까지 전 가청 대역 전부를 재생할 수 있다.
이렇듯 리어 서라운드 2채널이 스테레오(Stereo)로 분리됨과 동시에 가청 대역 전부를 재생하게 되면, 방향성 강조 등의 굳이 회로 기능적인 음향 트릭을 사용하지 않고도 음원의 위치 감이나 이동감 등을 더 온전하고 사실 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다.

리어 좌우의 서라운드 2채널이 가청 대역 전부를 재생하게 되면, 재생 시청 위치의 후면이나 측면으로부터 들려와야 할 배경 음이나 효과음 등의 재생에서도 저음 에너지의 일부를 프론트 채널에서 분담 재생하는 것과 같은 부자연스러움이 제거될 수 있다.

결국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의 재생에 있어서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은 전체 가청 대역 신호로써 음향 에너지 전부를 자연스럽게 정확한 정위와 방향으로 재생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의 전 가청 대역 재생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이 재생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자체의 음질 완성도를 훨씬 더 높이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셈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서브 우퍼 채널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서브 우퍼 채널은 단순히 프론트 채널들의 재생 음 가운데에서 100Hz 이하의 초 저음 성분만을 모아서 모노럴(Monaural)의 저음역 사운드로 재생한다.
반면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브 우퍼 채널은 프론트 채널들의 초 저음 성분뿐만 아니라 리어 채널들의 초 저음 성분까지도 모두 재생하기 때문에 초 저역 재생에 따른 서라운드 사운드 전체의 음향 에너지를 집중시킴으로써 보다 다이내믹한 박진감의 재현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극적인 음장 효과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본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브 우퍼 채널은 극장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 사운드가 제공하는 LFE(Low Frequency Effect / 저역 주파수 효과) 채널을 가정용 포맷에 맞추어 도입한 것이다.
따라서 극장의 스크린 뒤에 위치한 서브 우퍼 스피커 시스템은 이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만을 재생하지만, 홈 시어터 시스템의 가정용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의 서브 우퍼 채널은 이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을 재생함과 동시에 다른 5개 채널의 초 저음 성분까지도 선택적으로 함께 재생해준다.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과 서브 우퍼 채널

저역 주파수 효과 채널인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인코딩 녹음의 경우나 디코딩 재생의 경우 모두 필수적으로 반드시 가동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영화의 내용 상 제작할 때 굳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을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돌비 디지털의 재생 시에도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의 기능이 필요 없는 경우에는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

단, 홈 시어터 시스템의 가정용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브 우퍼 채널은 이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뿐만 아니라 다른 5개 채널의 초 저음 성분을 선택적으로 함께 재생하고 있으므로 LFE(Low Frequency Effect) 채널의 효용 유무에 상관없이 필히 서브 우퍼 채널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 재생에서 서브 우퍼 채널을 가동하지 않아도 프론트 좌우 채널에서는 어느 정도의 초 저음 성분을 재생하고 있으므로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그러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브 우퍼 채널은 필요한 장면에서 전체의 서라운드 사운드가 가지는 초 저역의 음향 에너지를 집중하여 표현하기 때문에 홈 시어터의 재생을 실로 위력적인 것으로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홈 시어터 재생을 통해서 강력한 음향 이미지의 극적인 감동을 온전하게 향유하고 싶다면, 가급적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브 우퍼 채널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대화 음량 유지(Dialog Normalization)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6개 채널 모두를 디지털 신호로 재생하는 까닭에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추가적인 선진 기능들을 가능하게 해준다.
실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들을 재생함에 있어서 이 같은 추가적인 선진 기능들은 이제껏 아날로그 사운드 방식에서 소유할 수 없었던 대단히 편리한 실용성을 제공해준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포맷의 재생에서 얻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실용적 선진 기능이 바로 대화 음량 유지(Dialog Normalization) 기능이다.

대화 음량 유지(Dialog Normalization) 기능이란, 여러 종류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들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 특정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를 감상하다가 갑자기 다른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로 전환하여 시청한다 해도 계속하여 이전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의 대화(Dialog) 음량에 맞추어 새로이 전환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의 대화(Dialog) 음량이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전체 음량(Volume)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이다.

대화 음량 유지(Dialog Normalization) 기능을 사용하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에 인코딩(Encoding) 된 대화(Dialog)의 음량 수준에 따라서 전체 음량(Volume)이 자동으로 조절되므로 별도로 주 음량(Volume)을 조절하지 않고도 각종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소스들을 바꾸어 가며 편안하고 쾌적하게 홈 시어터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다이내믹 레인지 콘트롤(Dynamic Range Control)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는 오디오 신호의 재생에 있어서 가장 작은 소리로 재생하는 크기와 가장 큰 소리로 재생하는 크기의 차이 폭을 의미한다.
일반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이나 홈 시어터 시스템에 사용되는 모든 콤포넌트 기기들의 특성 면에서는 가능한 한 이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의 수치가 크면 클수록 바람직하다.
그러나 홈 시어터 시스템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재생에서는 6개 채널 모두를 디지털 신호로 인코딩(Encoding) 하고 재생하는 포맷을 활용하여 특별한 상황에서 이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매우 편리한 기능성을 제공해 준다.

만일 늦은 심야의 밤 시간이나 방음 및 차음이 부족한 아파트 거실 등에서 홈 시어터 시스템으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경우, 너무 음량(Volume)을 키운다면 주변 이웃들의 신경을 건들일 수 있고, 너무 작은 음량(Volume)으로 듣는다면 홈 시어터의 서라운드 사운드 자체의 감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은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를 축소함으로써 오히려 홈 시어터 시스템의 서라운드 사운드 전반을 작은 음량에서도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이내믹 레인지 콘트롤(Dynamic Range Control) 제어 기능을 가진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다이내믹 레인지 콘트롤(Dynamic Range Control) 기능을 사용하면, 재생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가운데 지나치게 큰 소리들은 낮추어지고, 너무 작은 소리들은 키워지는 한편, 중요한 대사 등은 일정한 크기로 유지되므로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작은 음량(Volume) 상태에서도 분명하고 명확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다이내믹 레인지 콘트롤(Dynamic Range Control) 기능은 애초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디지털 신호 인코딩(Encoding) 과정에서 비트 스트림(Bitstream)에 포함된 디지털 코드를 기준으로 수행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LD(레이저 디스크) 재생

현재 홈 시어터 시스템의 주 소스 및 소스 콤포넌트는 DVD와 DVD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지만, DVD가 본격 발매되기 이전에는 아날로그 비닐 레코드 크기의 LD(레이저 디스크) 및 LD(레이저 디스크) 플레이어가 홈 시어터 시스템의 주역으로 활약했었던 바 있다.
물론 지금은 DVD와 DVD가 본격 도입되어 정착하면서 이미 LD 및 LD 플레이어는 생산 중단으로 사장되어버렸지만, 아직도 많은 AV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들이 LD(레이저 디스크) 형태로 여전히 남아 있다.

만일 이러한 LD 및 LD 플레이어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려는 경우에는 AV 리시버나 AV 앰프와의 출력 신호 연결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만 한다. 왜냐하면 LD 플레이어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출력 신호는 DVD 플레이어 등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출력 신호처럼 디지털 비트 스트림(Bitstream) 신호가 아니라 RF(Radio Frequency) 신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LD 및 LD 플레이어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RF(Radio Frequency) 신호를 디지털 비트 스트림(Bitstream) 신호로 변환시켜주는 RF 디모듈레이터(Radio Frequency Demodulator)를 사용해야만 한다.
RF 디모듈레이터(Radio Frequency Demodulator)를 사용하여 LD 플레이어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출력 신호를 디지털 비트 스트림(Bitstream) 신호로 변환시킨 다음, 요사이 유행하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재생용 AV 앰프에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다운 믹스(Downmix)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기존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에서도 재생할 수 있도록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로 변환시켜주는 것을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다운 믹스(Downmix)라고 한다.
이것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5.1채널 즉, 6개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상호 혼합(Mix)하여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로 만들어주는 기능인데, 대부분의 DVD 플레이어들에 기본 기능으로 내장되고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다운 믹스(Downmix)는 돌비 디지털 5.1 채널의 6개 채널을 2개 채널의 스테레오 신호로 다운 믹스(Downmix)하는 것이므로 다운 믹스된 신호는 돌비 서라운드 인코딩 믹스(Dolby Surround Encoding Mix)라고 할 수 있다.
이 다운 믹스(Downmix) 신호, 즉 돌비 서라운드 인코딩 믹스(Dolby Surround Encoding Mix) 포맷의 출력 신호는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로 전환된 서라운드 인코딩 신호이므로 DVD 플레이어의 아날로그 2채널 스테레오 출력 단자와 디지털 출력 단자 모두에서 출력된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다운 믹스(Downmix) 기능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디코더(Decoder)가 내장된 본격 홈 시어터용 AV 리시버나 AV 앰프가 없는 경우에도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만일 돌비 서라운드 인코딩 믹스(Dolby Surround Encoding Mix)로써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서라운드 사운드를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로 감상하고 싶다면 DVD 플레이어의 셋업 메뉴에서 이를 선택한 후 DVD를 재생해야만 한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 영국의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와 미국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의 합작으로 시도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의 확장 버전이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이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핵심적인 내용은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후면 좌우로 각기 분리된 독립적 사운드를 재생하는 2개의 리어 서라운드 채널을 가지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에 다시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이의 후면 중앙에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도입함으로써 후면 리어 서라운드 채널을 한층 섬세하고 정교하게 구성한 것이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이기 때문이다.

홈 시어터 시스템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재생만으로도 충분히 서라운드 사운드의 정교한 음원 방향성과 이동감 등을 표현할 수는 있다.
그러나 리어 좌우 서라운드 채널 사이에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도입할 경우 시청 위치 바로 후면에 새로운 리어 센터 채널이 도입되는 결과가 되어서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음장은 훨씬 더 우수한 정위 감으로 음원의 방향성과 이동 감을 극히 치밀하고 정확하게 표현하게 된다.

이러한 차이는 의외로 커서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도입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7.1채널의 입체 음장 해상도는 3차원 공간 어디든 화면 진행상의 화상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서라운드 사운드의 경이적인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 음원 이동 감과 배경 효과음의 확산감 개선

본래 극장의 서라운드 채널 스피커 시스템은 상당히 많은 스피커들을 동원하여 넓은 객석의 좌우 측면과 후면 전체를 일정한 간격으로 에워싸는 완벽한 배치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어느 특정한 객석 위치에 서라운드 채널의 사운드를 직접 투사하는 일 없이 고른 분포의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의 충분한 응답(Response) 특성으로 재생할 수 있다.
그 결과 돌비 디지털이든 DTS이든 극장에서 재생되는 서라운드 사운드에서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확한 음원 이동 감과 배경 효과음의 확실한 확산 감이 유지될 수 있다.

반면 가정용 홈 시어터 시스템으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을 재생하는 경우 화상에 부합하는 음원의 위치 감이나 이동감 등을 정교하게 표현할 수는 있지만,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만으로는 극장에서와 같이 시청자를 에워 감싸는 듯한 고른 분포의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를 재생하기는 어렵다.
때문에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사운드만으로는 어딘지 모르게 부자연스러운 음원의 이동 감과 충분하지 못한 배경 효과음의 확산감 등으로 화면 진행에 완벽하게 부응하지 못하는 면이 있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의 도입은 바로 홈 시어터 시스템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재생에서 발생하는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 할 수 있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의 추가는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에 한층 자연스럽고 치밀한 음원 이동 감과 배경 효과음의 유연하고 밀도 높은 확산 감을 부여해준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 리어 서라운드 사운드의 직접 투사 방지

수많은 스피커들을 동원하여 넓은 객석의 좌우 측면과 후면 전체를 일정한 간격으로 에워싼 극장의 서라운드 채널 스피커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를 객석의 관객들 귀에 특정한 직접 음으로 전달하지는 않는다.
만일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사운드가 객석의 관객들 귀에 직접적으로 투사됨으로써 자꾸만 관객들이 서라운드 채널의 사운드를 의식하게 된다면, 아마 극장 스크린(Screen) 상의 화면 진행에 몰입해 있는 관객들의 집중력은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리어 서라운드 채널의 사운드는 극장의 관객들에게든 홈 시어터 시스템의 시청자에게든 절대로 직접 음으로 투사되어서는 안 된다.

극장의 영화 사운드 트랙의 제작에서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의 간접 투사 원칙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켜져 왔다.
그러나 홈 시어터 시스템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에서는 리어 서라운드 채널이 리어 좌우의 2채널로 제한되므로 홈 시어터 시청자를 에워싸야 할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의 확산감도 부자연스러워질 뿐만 아니라 리어 서라운드 채널 사운드가 시청자 귀에 특정한 직접 음으로 전달할 확률이 아무래도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홈 시어터 시스템 재생의 사실 감과 임장 감은 현저하게 저하되기 마련이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7.1채널 포맷이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도입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같은 리어 서라운드 사운드의 직접 투사를 막기 위함이기도 하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사운드의 추출 원리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핵심 내용은 단적으로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의 추가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리어 좌우 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만으로는 후면 방향으로 이동하는 음원의 방향성과 후면 전체의 배경 음 분포의 사실적 임장 감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는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사운드이다.
이 같은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사운드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 가운데 리어 좌우 2채널의 음향 성분만을 추출한 다음, 다시 이 리어 좌우 2채널 사운드만을 기준으로 하여 매트릭스(Matrix) 방식으로 인코딩(Encoding)함으로써 얻어진다.

리어 좌측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리어 우측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매트릭스(Matrix)시켜 인코딩(Encoding)한 다음,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재생 시에는 이를 다시 디코딩(Decoding) 해냄으로써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사운드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추출 방식은 사실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의 인코딩 및 디코딩 방식과 동일한 원리에 의한 것이므로 그 신호 처리 과정 역시 유사하다.

따라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인코딩(Encoding) 과정에서는 일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인코딩 작업에 추가하여 다시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만을 매트릭스(Matrix) 방식으로 인코딩(Encoding)함으로써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더하는 신호 처리 과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물론 이 추가적인 인코딩 과정으로 해서 당연히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은 기존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디코더만으로는 정상적으로 완전한 재생이 불가능하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채널 구성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는 프론트 왼쪽 FL(Front Left) / 프론트 중앙 FC(Front Center) / 프론트 오른쪽 FR(Front Right) / 리어 왼쪽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 RR(Rear Right)의 기본 5개 채널에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2개 채널을 추가함으로써 가청 대역 전체를 재생할 수 있는 도합 7개 채널과 초 저음 성분만을 재생하는 서브 우퍼(Subwoofer) 1개 채널로 구성된다.
따라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채널 구성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7.1채널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2개 채널은 1개 채널만으로도 구성할 수 있지만, 애초의 개발 인증자인 THX 팀의 권장 사항이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였다.
또한 1999년 최초의 개발 이후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초창기 보급 및 인증의 주체가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이었던 관계로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포맷이 사실상 거의 굳어지게 된 것이다.

초기 한 동안은 루카스 필름의 THX 팀만이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라는 명칭으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인증을 독점 공급한 바 있다.
현재는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에서도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인증 허가를 하고 있으므로 이제는 초기의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 인증과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인증이라는 두 개의 인증 포맷이 존재하는 셈이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채널 구성

프론트 왼쪽 FL(Front Left) / 프론트 오른쪽 FR(Front Right)
프론트 중앙 FC(Front Center)
리어 왼쪽의 RL(Rear Left) / 리어 오른쪽의 RR(Rear Right)
리어 중앙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L / 리어 중앙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R
서브 우퍼(Subwoofer) 채널


돌비 디지털 소스의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현재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기능을 가진 AV 리시버나 AV 앰프 류라고 하더라도 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재생해주는 것은 아니다.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기능을 사용하여 본격 7.1채널 포맷으로 홈 시어터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서는 우선 DVD 등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으로 인코딩 된 것인지를 확인하여야만 한다.
또 다음으로는 AV 리시버 및 AV 앰프 류의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기능을 선택적으로 확실하게 작동시켜 주어야만 한다.
물론 이러한 불편함은 인코딩 과정에서의 인식 플랙(Flag) 삽입이 일반화되면 해소될 것이 분명하다.

초기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의 인증 자였던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은 기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DVD 타이틀 등)을 재생할 경우에는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후에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가 포맷 인증에 적극 가담하면서 돌비 연구소(Dolby Laboratories)에서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DVD 타이틀 등)을 재생할 경우에라도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다고 권장하고 있다.

보통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으로 인코딩(Encoding)되어 있는 경우에는 기존 돌비 디지털 포맷의 5.1채널에 추가하여 다시금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포함한 7.1채널 전체의 사운드 밸런스를 정확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각 채널 별 음압 균형 조절을 위한 테스트 톤(Test Tone)의 노이즈 발생 포맷이 변형되어 있다.
때문에 일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으로 재생한다면 정확하고 치밀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사운드의 재생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

그렇지만 일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라도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포맷으로 재생하는 것보다는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기능을 사용했을 때, 보다 개선된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얻어낼 수 있는 확률은 분명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돌비 디지털 AV 앰프의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기능을 가지지 않고 일반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 디코더만을 내장한 보통의 돌비 디지털 AV 리시버나 AV 앰프 류라고 하더라도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7.1채널 포맷을 재생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드물지만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전용의 어댑터 방식의 프로세서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프로세서는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AV 앰프의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 프리 아웃(Pre-out) 출력 신호를 입력받아서 자체적으로 내장한 매트릭스(Matrix) 방식의 디코더(Decoder)를 통해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를 만들어 준다.
따라서 기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재생용 AV 리시버나 AV 앰프 등의 5.1채널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이 전용 프로세서의 출력 신호를 별도 파워 앰프에 연결함으로써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사운드를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의 추출 원리 자체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를 추출하는 방법은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리시버나 AV 앰프 등의 매트릭스(Matrix) 디코더(Decoder)가 좌우 2개의 메인 채널에서 센터 채널을 디코딩 해내는 방법과 동일하므로, 이에 착안하여 기존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앰프의 돌비 프로로직 디코딩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를 추가적으로 추출해냄으로써 7.1채널 포맷을 재생할 수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AV 앰프만으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을 재생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AV 앰프의 5.1채널의 재생은 그대로 사용하면서,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 프리 아웃(Pre-out) 출력 신호만을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앰프에 입력시킨다.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앰프의 프로로직 디코더는 3채널 스테레오 재생으로 고정한 다음,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앰프의 센터 채널 재생 신호를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로 추가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 때에 추출해낸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신호 즉,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AV 앰프의 센터 채널 재생 신호의 음압은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AV 앰프의 리어 좌우 서라운드 2채널 재생 음압 수준과 동일하게 맞추어주어야만 한다.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는 루카스 필름의 THX 팀과의 합작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초기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을 독점적으로 인증 공급하였던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은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사용을 적극 추천하였다.
따라서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의 인증 로고 하에 출시된 대부분의 AV 리시버나 AV 앰프 류는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 7.1채널의 포맷을 채택하고 있다.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 7.1채널의 포맷에서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를 사용하는 경우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은 스피커 시스템 배치에 있어 리어 서라운드 좌우 채널 스피커들을 시청 위치의 완전 후면이 아닌 좌우 측면에 설치한 다음,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스피커들은 시청 위치의 후면 중앙부 좌우로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2개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이 서로 다른 신호를 재생하는 것은 아니다. 1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만을 사용할 경우, 고른 분포의 확산 감을 표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의 표현이나 충분한 응답(Response) 특성의 확보도 미진하기 때문에 2개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을 도입함으로써 리어 좌우 서라운드의 기존 2채널과의 사운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함일 뿐이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6.1채널 재생 포맷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은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를 갖는 것이 거의 기본처럼 일반화되어 왔다.
이는 포맷의 초기 인증 자였던 루카스 필름의 THX 팀이 THX 서라운드 EX(THX Surround EX) 7.1채널 포맷을 내세운 주장이 관철된 결과이지만, 오늘날 결국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은 기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에 2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가 추가되는 7.1채널 포맷으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이러한 포맷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인코딩 과정과 AV 리시버 및 AV 앰프 등의 디코더 재생 과정의 양쪽 측면에서 모두 인증 형식에 의하여 정해진 방식으로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가 녹음되고 재생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중에는 인증되지 않은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재생 포맷으로서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6.1채널 재생 기능을 가진 AV 리시버 및 AV 앰프들이 다수 모델 존재한다.
이들은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 포맷으로 녹음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소스들로부터 1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를 추출해내는 매트릭스(Matrix) 디코더(Decoder) 자체를 내장함으로써 기존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5.1채널에 다만 1개 채널의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를 추가한 형태인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6.1채널을 재생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6.1채널은 분명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Dolby Digital Surround EX)의 인증된 재생 포맷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비록 1개 채널이지만 훌륭하게 리어 백 서라운드(Back-surround) 채널 사운드를 효과적으로 재생해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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